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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게임 산업 북미 진출 지원

SV KOTRA, GCA 한국관 운영

16개 한국 기업 참여 ‘뜨거운 관심’

“지속적 사후관리로 내실 기할 것”

KOTRA 실리콘밸리(관장 이지형)가 지난 19일부터 오늘(21일)까지 샌프란시스코 AT&T Park에서 개최되고 있는 ‘게임 커넥션 아메리카 2018(GCA)’에 한국관을 운영하고 국내 기업을 지원한다.

GCA는 비즈니스 업체들간(B2B) 열리는 전문 상담회로 게임회사와 개발자 등 매년 2700명 이상이 참가해 1만건 이상의 상담이 이뤄지는 행사로, 같은 기간 SF 모스콘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게임개발자 콘퍼런스 2018(GDC)’와 연계해 세계적인 게임 전문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 GCA에는 60개국에서 200개 이상의 개발사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한국, 독일, 일본 등 10개 나라는 국가관을 운영한다.

KOTRA 실리콘밸리는 지난 2014년부터 한국관에 참가한 국내 기업을 지원해 왔으며, 올해는 전년도 대비 2배 증가한 16개 회사가 참가해 국내 게임업계의 미국 진출에 대한 관심을 잘 보여주고 있다.



특히 올해 참가한 국내 기업들은 게임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 심사 평가회를 통해 선별됐다. 전문가들은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기능성게임 등을 최신 트렌드로 주목하며 서버관리, 결재시스템 등 관련 소프트웨어로 시장을 공략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한국관에 참여한 페이레터는 카카오 게임즈를 포함한 해외 800개 게임회사와 제휴를 맺은 결제시스템 제공사로서 처음 행사에 참여했고, 지난 4년간 계속 참여하고 있는 제이에스씨 게임즈는 최근 출시한 어린이 환자용 게임을 홍보한다. 이외에도 대미 진출을 위해 다각화 전략 수립을 인지한 국내업체들은 행사 기간 중 반다이남코, 스톰에이트 등 현지 게임사들과 1:1 상담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지형 KOTRA 실리콘밸리 무역관장은 “실리콘밸리는 트렌드 변화에 민감한 게임 메이저 주요 시장이고 국내 게임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어 그동안 아시아를 공략했던 우리나라 게임 개발사들의 적극적인 도전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한국관 지원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들이 해외 진출 판로를 개척하고 지속적인 사후관리 강화로 게임 산업 해외 진출 지원을 내실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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