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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교육재단 ‘한글 창제 571돌 기념식’

한글 창제의 뜻 널리 알렸다

한글날(10월9일)을 맞아 한글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기념하는 ‘한글 창제 571돌 기념식’이 열렸다.

한국어교육재단(이사장 구은희)과 밀피타스시(시장 호세 에스테베스)가 지난 4일 밀피타스 도서관 강당에서 개최한 행사에서는 호세 에스테베스 시장이 10월4일을 ‘코리언 알파벳 데이(한글날)’로 선포하고 재단 측에 증서와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날 이상렬 SF부총영사, 최성우 민주평통 SF협의회 부회장, 스티븐 핏즈제랄드 밀피타스 도서관장이 축사를 전했으며 위재국 한국어교육재단 이사가 ‘훈민정음 서문’을 낭독했다.

또한 산라몬 ‘한국어 사랑 모임 사물놀이팀(단장 심형구)’과 타민족으로 구성된 ‘어드로이트 칼리지 앙상블’의 축하 공연을 비롯해 한복 입어보기, 족두리 및 사모관대(조선시대 벼슬아치의 복장이었으나 지금은 전통 혼례에서 입음) 착용 기념사진 촬영, 현존하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 직지심체요절(직지) 복원판 인쇄 체험 등 다양한 한국 문화 행사가 진행됐다.



에스테베스 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재단과 함께 한글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주최하게 돼 기쁘다”며 “주민들에게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 재단 측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구이사장은 “한글을 창제한지 571돌을 앞두고 열린 행사에 한인뿐만 아니라 타민족들과 함께 축하하게 돼 보람된다”며 “한국 민족사적으로 의미가 큰 한글 창제의 뜻을 알리기 위해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유경 기자 quuee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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