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항한국학교 신임 이사장에 김신호씨 선임

신임 교장 및 교사 모집도

상항한국학교 이사회가 신임이사장에 김신호(사진)씨를 추대하고 교사 충원에 나서는 등 새로운 도약에 나섰다.

상항한국학교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지난 2011년 샌프란시스코 성 마이클 성당 한국학교와 통합을 주도하는 등 지난 12년간 학교 발전에 힘써온 김상언 이사장의 후임에 김신호씨가 선임됐다고 밝혔다.

내년 1월부터 임기를 시작하게 되는 김신호 신임 이사장은 “그동안 한인사회에서 봉사활동을 해왔던 경험을 바탕으로 2세 교육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미있고 흥미를 느낄 수 있는 한국학교가 되도록 교사진들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사회는 또한 이달 말로 사임하는 권성화 교장의 후임을 모집하는 한편, 새로운 교사 충원에도 나선다고 덧붙였다.

신임 교장 또는 교사에 지원하려면 이력서를 이메일([e-mail])로 보내면 된다.





최정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