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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한국교육원 ‘청소년 동영상 대회’ 시상

영상 제작하며 ‘한국 문화 이해’

샌프란시스코 한국교육원(원장 신주식)이 주최한 ‘한국을 알자, 청소년 동영상 대회’에서 SF 릴리엔털학교에 재학중인 티머시 손·미나 크로이츠 주양이 제작한 동영상 ‘게이징 투 신라’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들은 삼국통일의 기틀을 잡은 신라 선덕여왕과 첨성대에 대한 내용을 직접 그려 인형놀이 형식으로 표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인을 비롯해 타민족에게 한국 역사·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한국어반 운영 활성화를 목적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지난 13일 SF총영사관에서 본선 대회 및 최종 심사를 가졌다.

금상은 산라몬 도허티밸리고교 김수빈·이현주·김이바나양의 ‘유관순 열사의 일대기’, 은상은 더블린 펠론중학교 애니 정·대니 정군의 ‘김장’ 작품이 선정됐다.

동상은 도허티밸리고교 클로이 홍·남우진·에이미 차양이 제작한 ‘한국의 길거리 음식’과 도허티밸리고교 칼린 오시타·케이티 웡·나탈리 김양이 방송인 유재석씨를 소개하는 ‘유재석’에게 각각 돌아갔다.



수상팀에게는 각각 상장과 상금(대상 500달러·금상 300달러·은상 200달러·동상 100달러)이 주어졌다.

이날 심사의원으로는 북가주 K-POP 채널 보니 웡 비디오 자키와 UC버클리 한국어프로그램 김유미 교수가 참석했다.

김유미 교수는 심사평으로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이 특정 연예인이나 아이템에 국한되지 않고 역사, 문화, 가족 등 다양하게 변화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강유경 기자 quuee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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