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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엄마 좀 말려 주세요'…부모가 더 열심

'북가주 최고의 교육행사’ 이구동성

○…이번 칼리지페어는 미국 초보 한인엄마들에게도 큰 도움이 됐다.

산호세 거주 이희원씨는 “미국으로 온지 얼마 되지 않아, 자녀들의 대입준비에 많이 부족한 실정이었다”며 “어떤 대학에 진학하는 것이 좋을지, 대학들이 요구하는 것은 어떤 것인지 등에 대해 파악할 수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UC버클리 홍보부스에서 학교 티셔츠를 입고 후배 모시기 나선 재학생도 눈에 띄었다.

학생들의 쏟아지는 질문공세에 답변을 펼치던 민경준(경제학과)학생은 “나 역시 대입을 앞두고, 어떤 부분에 중점을 둬야할지 막연했던 경험이 있다”며 “예비 후배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 참석했다”고 말했다.



○…‘역시 UC인기최고’. 타주 대학이나 사립대 세미나의 열기도 뜨거웠지만, 많은 인파가 몰린 것은 역시 UC입학세미나였다.

특히 UC대학은 10개 캠퍼스 중 버클리, LA, 머세드, 데이비스, 어바인, 샌디에고, 산타크루즈 등 7개 부스가 참석했다.

테드 왕 군은 “상대적으로 학비가 저렴하고 가깝지만 교육수준은 높은 UC계열 학교 진학을 고려하고 있다”며 분주하게 부스를 돌아다녔다.

○…“꼭 우리 엄마가 대학가는 것 같아요” 웹사이트에서 칼리지페어 소식을 접한 부모님을 따라 왔다는 크리스틴 김양은 “엄마는 이곳저곳 부스를 돌며 브로셔를 챙기는 등 신이 난 것 같다”면서 “나는 아직 9학년이라 대입이 잘 실감나지 않지만 이번에 좋은 경험을 했다. 내년에 다시 오겠다”고 말했다.

글·사진 한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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