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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 다한 선수에 박수를’

제18회 미주체전 막내려

워싱턴 DC에서 지난 21일부터 3일간 열린 18회 미주체전이 막을 내렸다.

워싱턴 DC체육회가 종합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북가주에서 참가한 샌프란시스코 체육회(회장 박양규)와 실리콘밸리 체육회(회장 홍현구)는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했지만 아쉽게 종합 등위 수상권에 오르지는 못했다.

워싱턴 DC는 총 점수 6325점으로, 출전한 18개 종목에서 금메달 54개, 은메달 53개, 동메달 46개를 획득해 지난 1995년 DC에서 개최된 체전 이래 2번째 종합 1위에 올랐다.

2위는 달라스가 3위는 뉴욕이 차지했다.



샌프란시스코 체육회 소속 선수들은 유도와 수영에서 강세를 보였다.

한지환 선수가 유도에서 금메달 1개를 딴데 이어 수영에서는 서청진·강희선·송예영·이연희 선수가 여자 개인과 단체전에서 모두 4개의 은메달과 1개의 동메달을, 정연우·김성현 선수가 남자 개인종목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각각 1개씩 따냈다.

골프에 출전한 김일옥 선수도 선전했지만 아쉽게 4위에 그쳤다.

실리콘 밸리 체육회도 선수들이 최선을 다했지만 출전 종목 모두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SF체육회 소속으로 수영 은메달을 딴 송예영 선수는 체전장학생에 선정돼 장학증서와 함께 1000달러의 장학금을 받았다.

박양규, 홍현구 회장은 미주체전을 마치고 한목소리로 “어려운 환경속에서 미주체전에 참가해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 박수를 보낸다”며 “미주체전 출전을 위해 도와주신 많은 분들에게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SF체육회는 오는 27일(토) 오후6시 SF한인회관에서 미주체전 출전 선수단 해단식을 갖는다.



최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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