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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리 본즈 무죄 확정

최정현 기자
최정현 기자

[샌프란시스코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5/07/21 17:10

21일, 법무부 ‘상고 포기’

7년 9개월 법정공방 종료
금지 약물 사용혐의와 관련한 재판에서 위증과 사법방해 혐의를 받아온 배리 본즈(51)에게 무죄가 확정됐다.

연방 법무부는 21일 항소법원에서 본즈의 사법방해 혐의에 대해 무죄가 판결되자 대법원 상고를 포기한다고 밝혔다.

전 SF자이언츠 소속이었던 배리 본즈는 지난 2007년 행크 애런의 홈런기록(755)을 넘어서며 통산 762개의 홈런으로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다 홈런 선수로 기록됐지만 금지된 약물을 사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재판까지 받게 됐다.

위증혐의는 결론이 나지 않아 미결정 심리후 검찰이 공소를 취하해 무죄가 확정됐지만 사법방해 혐의에 대해선 유죄판결을 받았었다.

그러나 지난 4월 사법방해 혐의도 제9연방항소 법원 항소심에서 결국 파기됐다.

결국 21일 이에 대한 상고를 포기해 7년 9개월간 계속된 법정공방은 본즈의 무죄로 결론이 났다.

무죄에도 불구하고 배리 본즈가 MLB 명예의 전당에 들어갈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여전히 본즈가 금지 약물 복용을 했다는 의심의 눈초리가 많기 때문이다.

지난 3년간 본즈는 후보에는 계속 올랐지만 30%의 득표율에 그쳐 입성에 실패했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기 위해선 최소 75%이상 득표를 해야 한다.

배리 본즈는 강정호가 뛰고 있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SF자이언츠에서 22시즌을 뛰었으며 7차례 내셔널 리그 MVP에 올랐다.

지난 2월에는 북가주 지역 언론인들이 선정하는 베이지역 스포츠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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