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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인상해서라도 교통 체증 해결해야

샌마테오카운티

판매세 인상 고려

주민투표로 결정

샌마테오 주민들이 추가 세금을 걷어서라도 날로 심각해지는 교통 체증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샌마테오카운티 정부가 샌마테오교통국과 함께 실시한 여론 조사에서 4분의 3이 넘는 응답자가 판매세를 인상을 통해서라도 날로 늘어나고 있는 교통 체증 문제를 해결해야 할 중요한 문제로 인식하는 것으로 조사됐기 때문이다.

이번 여론 조사는 늘어가는 교통 체증 문제 해결을 위한 것으로, 대중교통을 비롯한 도로 확충에 필요한 재정 확보를 위해 판매세를 올리는 것이 합당한가를 묻는 것이었다.

지난 2월 시작된 여론 조사는 온라인과 우편으로 실시됐으며, 총 1만 3000여 명이 참여했다. 응답자 중 74%가 판매세 인상에 찬성 의견을 던졌다.



샌마테오카운티가 이 조사를 실시한 배경은 지난해 가주 의회에서 케빈 뮬린 하원의원(민주·SSF)이 발의한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한 판매세 증액 법안(AB 1613)’이 통과됐기 때문이다.

여론 조사 결과에 따라 카운티 정부는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한 판매세 인상을 오는 11월 열리는 주민투표 안건(Ballot)으로 올리기로 했으며, 이 내용은 오는 13일 카운티 의회에서 논의된다.

주민투표 안건은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해 카운티 판매세를 30년 동안 0.5센트 인상하는 내용이다.



최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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