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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업계 ‘택시 앱’ 규제 강력 촉구

승용차 통한 유료 서비스


스마트폰 ‘택시 앱’에 반대하는 택시 기사들이 30일 샌프란시스코 시청 앞에 모여 항의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가주 공공시설위원회(CPUC)와 SF시장을 상대로 택시 앱 규제를 요구했다.

택시 앱은 유료 카풀서비스의 일종으로 이 앱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시간대를 미리 예약하면, 이 서비스에 가입된 승용차가 승객을 정해진 시간에 픽업해 목적지까지 태워준다.

서비스 요금은 기부의 형태로 일반택시 이용요금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또한 출퇴근길 방향이 비슷한 사람들끼리는 고정적으로 카풀을 할 수 있어 그 인기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시내에서 심심찮게 발견되는 핑크색 콧수염을 달고 다니는 승용차가 바로 이 서비스중 하나인 리프트(Lyft)에 가입된 차량이다.

리프트 외에도 유버(Uber), 사이드카(Sidecar) 등의 택시애플리케이션들이 있다.

택시업계의 거친 항의가 잇따름에 따라 CPUC는 택시 앱에 대한 법적 규제안을 검토중이다.

운전자의 운전교육 이수 및 범죄기록 조회, 보험등록 등이 이에 해당될 예정이다.


심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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