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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트 사기, 예방은 이렇게…

에이전트 통해 계약해야

최근 한인이 연루된 콘도 렌트 사기 사건이 주류 언론을 통해 보도된 가운데 잊을만 하면 발생하는 렌트 사기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서 업계 관계자들은 검증된 에이전트 등을 통해서 계약을 할 것을 권고했다.
26일 City News에 따르면 두명의 일본인 유학생은 다운타운에 위치한 콘도의 오너라고 주장한 한인 김모씨에게 임대료 1만 5천불을 지급했으나 콘도 열쇠와 돈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해당 콘도의 실제 소유주는 지난달 김씨에게 해당 콘도를 서블렛(단기임대)했다고 밝혔다.
▶이럴때 의심하라

사기꾼은 시세보다 싼 렌트비로 테넌트를 유혹한다. 렌트를 찾는 사람들이 너무나 싼 가격이라고 생각해서 전화를 걸면 디파짓을 요구한다. 따라서 터무니 없이 싼 렌트비로 테넌트를 찾는다면 주의해야 한다.

렌트를 찾는 사람이 집에 대해 이것저것 물어봤을 때 제대로 대답을 하지 못하면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피해를 막으려면

렌트 주택을 보러가면 집을 보여주는 사람이 집 주인인지 아니면 에이전트 인지 물어보고, 특히나 현지 물정에 어두운 유학생들의 경우 검증된 에이전트를 통해 계약을 하는 것이 좋다.

이와 관련 임대업계 관계자들은 "온라인 거래사이트 등을 통해 렌트 광고를 낸 후 디파짓을 갖고 자취를 감추는 사례가 종종 있다"면서 "사기를 당하지 않으려면 집을 소개하는 사람이 주인인지 에이전트인지 확인해야하고 계약 서류에 사인을 하기전에는 디파짓 금액을 주지않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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