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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등 유학생들 ‘발동동’

요크대학교 파업 사태 장기화

지난 3월부터 시작된 요크대학교 파업 사태가 조처럼 해결 조짐을 보이지 못하며 장기화 되고 있어 특히 유학생들이 어려움에 처해있다.

계약직 강사와 조교 등 3천여명이 소속된 노조측은 임금 인상과 강의 자율권 등을 요구하며 학교당국과 협상을 벌였으나 첨예한 대립으로 지금는 대화마저 끊어진 상황이다.

교수들이 수업을 이어가고있지만 교직원의 절반이상이 계약직으로 대부분의 강의가 제대로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

이로인해 많은 학생들이 학기가 언제 다시 재개될지 향후계획을 세우지 못하고 있다. 특히 한국과 중국등 에서온 유학생들은 파업이 언제 해결될지 가름할 수 없어 귀국일정을 잡지못하고 비싼 학비와 생활비만 부담하고있다.



요크대학은 강의 일정을 정상화시키려고 시도했으나 현재까지 이뤄지지 않고 있다.

또 학생뿐 아니라 다른 학교 관계자들도 피해를 입고있다. 파업중인 노조원들은 킬캠퍼스와 글렌든 캠퍼스에 바리게이트를 설치하여 차량의 진입마저 통제하고 있어 상당수 정규교수와 직원, 납품업자들이 불편을 겪고있다.

현재 요크대학의 파업을 주도하는 노조 는 제3자 중재를 거부하고 대학측에 협상재개를 요구하고 있다. 학생들의 지연된 학업에대한 책임을 대학측 돌렸다.

하지만 일부 노조원들은 파업이 장기화 된만큼 노조가 중재요청을 받아들여야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고 파업에 동참하던 일부 학생들마저 돌아서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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