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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체증 탓 통근시간 더 지체

토론토 평균 42분 - 6년전보다 8% 증가

사진설명 --- 토론토 인구 증가와 교통체증으로 출퇴근에 걸리는 시간이 갈수록 길어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설명 --- 토론토 인구 증가와 교통체증으로 출퇴근에 걸리는 시간이 갈수록 길어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교통체증이 심해지면서 토론토 주민들의 통근시간이 길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포럼이 발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현재 주민들의 평균 통근시간은 42분으로 39분이던 2013년에 비해 8% 늘어났다. 특히 최근에는 시당국이 대대적인 인프라 개보수 공사를 시작해 교통대란이 일어나 주민들의 불편이 더욱 심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통근시간이 가장 많이 늘어난 지역으로는 노스욕과 이토비코가 이스트 욕과 스카보로가 통근 문제가 가장 많이 완화된 지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 각각 37, 35분이던 노스욕과 이토코 지역의 평균 통근시간은 현재 45, 46분이며 2013년 46분이던 스카보로 지역은 35분으로 단축됐다.




특히 응답자 중의 거의 절반이 통근에 30분 이상이 소요된다 밝혔으며 절반 이상은 길어진 통근시간 때문에 삶의 질이 저하된다고 답했다. 이번 설문조사 관계자는 “주민들의 통근시간이 전체적으로 늘어났다”며 “특히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주민들은 자가용 등을 이용했을 경우보다 통근시간이 더 길다”라고 전했다.


또 “외곽지역에는 버스 이외에 마땅한 대중교통이 없다”며 “이에 운전자와 대중교통이용자 모두 교통 체증으로 피해를 보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일부 주민들은 “교통체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시당국이 대중교통 수를 늘려야 한다”며 “시내 대중교통수가 2013년에 비해 64% 감소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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