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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졸업장, 고용시장서 가치 발휘

‘상대적으로 기회 많아’ 사회 진출 초기 취업난 곧 극복

대학졸업자는 사회에 발을 내딪는 초기엔 취업에 어려움을 겪지만 곧 대졸 미만 학력자들을 앞선다는 분석이 나왔다.


취업정보를 전문으로 제공하는 온라인 사이트인 ‘Indeed Canada’에 따르면 지난해 25세 미만 연령층의 실업율이 8.9%로 200~2008년 기간 7.8%보다 높았다. 조사 관계자는 “최근 학업을 마친 대졸차의 실업율이 2000년대 초반보다상대적으로 높다”며 “그러나 고용시장에서 대학을 졸업하지 않은 젊은층에 비해 더 많은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25세에서 44세 미만 그룹중 대졸자의 실업율은 역대 최저치를 보이고 있다” 며“대학 졸업장은 여전히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작년 25~44세 연령층의 실업율은 5%선에 달했으며 이 연령층의 대졸자는 4.2%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이 관계자는 “차이가 크지 않지만 고용상황에선 주목할 현상”이라며”특히 25세에서 29세 그룹의 80%가 경제활동에 참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중 대부분이 대졸자들이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온라인 취업정보 사이트인 ‘Linkedln’의 조나단 리스터 부사장은 “대학 졸업장은 쓴 학비의 대가를 반드시 돌려 받는다”며 “이는 각종 통계에서 입증된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첨단 기술이 갈수록 발전하며 일자리의 성격도 크게 변화하고 있다”며 “대졸로 끊이지 않고 자기 개발에 꾸준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토론토는 경제가 활기를 이어가고 있으나 실업율은 전국과 온타리오주 평균치를 웃돌고 다른 주요 도시들에 비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5월 토론토 실업율은 6.3%로 전국*5.4%)과 온주(5.2%)를 상회했다.


또 오샤와(5.3%)와 해밀턴(4.3%), 몬트리올(5.6%, 밴쿠버(4.3%)에 비해서도 높은 수위를 보였다. 이와관련, 경제전문가들은 “토론토 경제가 호황상황을 거듭하며 타주로 부터 구직자가 몰리고 새 이민자들이 대거 유입된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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