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캐나다 주민 절반 “현재의 삶 행복”

동부, 퀘벡주가 “가장 만족” --- 온주는 바닥권

캐나다 주민 거의 절반이 현재의 삶이 행복하다며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여론조사 전문 ‘Leger’가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에 걸쳐 응답자들의 절반 정도가 1~10까지 등급의 행복지수에서 8점 이상이라고 답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1일부터 17일 사이 전국 성인 2천5백여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을 통해 실시됐다.


8점 이상 행복지수를 밝힌 응답자들 비율이 동부와 퀘벡주가 각각 56%와 55%로 높았으며 브리티시 컬럼비아주(BC)가 52%로 세번째였다. 반면 온타리오주 주민들은 47%로 행복감이 상대적으로 가장 낮았다.




연령별로는 18~54세 층이 44%였고 55세 이상은 61%가 최소한 8등급 이상의 행복감을 나타냈다. 연소득 4만달러 미만 계층의 44%가 8점 이상의 행복지수를 보였으며 8만달러 선의 소득층은 53%, 8만달러 이상 응답자들은 58%였다.


이와관련, 조사관계자는 “55세 이상 연령층중 소득이 높을 수록 평가 지수가 역시 높았다”며 “그러나 대부분은 돈과 행복은 직결되지는 않는다는 인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전했다. “ 하지만 8%는 소득이 행복감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인”이라고 답했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이어 “대부분이 재정적으로 여력이 많을 수록 여유있는 삶을 즐길 수 있다고 믿고 있다”며 건강과 사회적으로 인정을 받는 것 등을 다음 요인으로 꼽았다”고 설명했다. “퀘벡주민들은 다른 지역보다 삶에대해 긍정적인 자세를 갖고 있고 낙천적인 것이 높은 만족감의 바탕”이라고 지적했다.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