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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경제 뚜렷한 회복세 진입

2009년 이래 최악서 벗어나
연방 통계청 분석

지난 8월을 기점으로 국내 경제 성장률이 플러스로 돌아서 지난 2/4분기 2009년 이래 최악의 위축세에서 벗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연방통계청(SC)에 따르면 지난 8월 경제 성장률은 전문가들의 예상치와 비슷한 0.2%의 성장률을 보여 국내 경제가 회복될 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앨버타주 포트 맥머리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한 원유 생산 감소와 수출 하락으로 인해 저조한 성장률을 기록한 지난 2분기와 비교해 확연히 성장 모멘텀을 되찾고 있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진단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제조업이 0.7%, 오일과 가스 개발이 1.4 % 상승해 호조를 보였으나 금속 채광은 1.2% 하락했다.

이와 관련, BMO의 덕 포터 수석 경제전문가는 “그동안 어려움에 빠져있던 국내 에너지 분야가 소폭이나마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국제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인해 채광 등의 분야는 여전히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서비스 분야는 지난 7월과 비교 별다른 변동이 없었으나 금융, 소매, 수출입 분야 역시 저조한 성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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