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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오르면…주택/고용시장 붕괴

연방 모기지공사 경고


앞으로 글로벌 경제 불황과 함께 금리가 다시 오를 경우 캐나다 주택가격이 30%까지 폭락하고 실업률은 13.5%로 높아질 것이라는 경고가 나왔다.

17일 연방모기지주택공사에 따르면 최근 실시한 예상 시나리오 분석에서 세계적인 불황이 일어날 경우 캐나다 주택시장에 엄청난 여파가 미칠 것으로 드러났다.

공사측은 “지난 2008년 금융위기 당시 미국 주택시장의 붕괴 사태를 근거한 시나리오에서 같은 상황이 국내에서 벌어질 경우, 집값이 폭락하고 실업률이 급증할 것”이라며 “이로인한 경제적 손실이 20억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사측은 이어 “그러나 국내 주택시장은 모기지 보증 시스템의 보호를 받고 있어 손실액이 30억달러에 이르고 흔들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즉 금융권과 주택시장이 글로벌 불황을 충분히 견뎌 낼 수있다는 지적이다.

이와관련,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연방정부는 금융권에 대해 엄격한 감독 시스템을 유지하고 있다”며”전세계적인 불황이 닫쳐도 은행들이 줄줄이 파산하는 상황이 벌어질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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