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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물가, 비교적 안정세

10월중 전년동기비 1.5%↑
식품값은 소폭 내림세



지난달 캐나다 물가가 1년전과 비교해 1.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교통비와 주거비 등 8개 주요 부문의 부담이 늘어났으나 반면 식품값이 소폭 내림세를 보여 전체적인 물가는 9월 1.3%에서 0.2% 올라 경제 전문가들의 예상치이내에 머물렀다.



이와관련, 주요 시중은행인 CIBC의 경제전문가 닉 엑아호스는 “지난달 휘발유 가격이 1년전에 비해 2.5% 뛰어 올라 물가 상승을 주도했으나 식품값 인하로 오름폭은 다소 나았졌다”고 지적했다. 휘발유값을 제외할 경우 10월 물가 상승률은 전년대비 1.4%로 산정됐으며 특히 연방중앙은행(중은)이 주시하는 핵심 물가는 억제 목표치 2% 미만을 보였다.


휘발유등 유동성이 큰 부문을 뺀 핵심물가는 지난달 1년전보다1.7% 상승했다.

이에 대해 당초 1.8%선을 예상했던 대부분의 경제전문가들은 “현재 물가가 안정적인 국면을 유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재정투자 전문사인 TD 이코노믹스측은 “중은은 이같은 국면을 환영할 것”이라며 “따라서 금리정책도 현행 방향을 지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은은 지난달 연방재무성과 협의를 거쳐 앞으로 5년간 물가 억제선을 현재 2%로 유지키로 결정한바 있다.

통계청은 “지난달 교통비가 휘발유값 여파로 3% 증가했고 주거비는 1.9% 뛰었다”며 “그러나 식품값은 지난 2000년 1월 이후 처음으로 내림세로 돌아서 0.7% 내려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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