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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유관 소식에 루니도 ‘급등’

중은 총재 “국내 경제에 역풍”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캐-미 대형 송유관 건설 프로젝트 재협상 발표 소식과 무섭게 캐나다 달러(루니)가 치솟았다.

미달러 대비 루니 환율은 24일 외환시장에서 오후2시 75.99센트에서 더욱 올라 75.37센트에 마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4일 ‘키스톤 XL’과 ‘다코다’ 2대 송유관 신설에 대해 조건부 재협상에 서명했으며 이 소식이 전해지자 미 달러화는 약세를 보였다.



이와 관련, 스코샤 은행의 환율전문가는 “미화 약세의 반대급부로 인해 루니화가 지난주 부터 상승기조를 보이고 있다”며 “이같은 강세는 올 중반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스티븐 폴로즈 연방 중앙은행 총재는 루니 강세는 국내 성장에 역풍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를 표한 바 있다.

국제유가역시 상승세를 기록했다.

24일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3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43센트(0.8%) 오른 배럴당 53.18 달러에 마쳤다.

석유수출기구(OPEC) 회원국과 비회원국의 작년 말 감산 합의가 순조롭게 이행되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미국의 증산 가능성은 여전히 시장에 부담이 되고 있다.

한편 금값은 최근 강세에 따른 이익 실현으로 하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월 물 금 가격은 전날보다 4.80달러(0.4%) 내린 온스당 1,210.80달러로 장을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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