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정상기 교육원장 “영어장학생 학점 인정”

“한국 농산어촌 어린이들에게 영어도 가르치고 모국도 배우고...”

정상기 국립국제교육원장 일행이 29일(월) 토론토에서 ‘정부초청 해외영어봉사장학생 프로그램(TaLK)’ 홍보와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중앙일보 등 한인언론사를 비롯해 홍지인 총영사, 김관수 평통회장, 백경락 한인회장 등 동포단체장들이 참석했다.

정 원장은 설명회에서 “영어를 가르치면서 한국도 배우는(Teach and Learn in Korea) 이 프로그램은 교육여건이 좋지 않은 한국의 농산어촌 어린이들과 원어민 교사들을 연결시켜 줌으로써 어린이들이 영어에 자신감을 갖도록 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 원장은 특히 동포 대학생들이 휴학하지 않고서도 안심하고 TaLK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캐나다의 주요대학과 정규학점 인정 협정을 맺어나갈 방침이라며 토론토 동포사회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이 프로그램은 재외동포 및 원어민 대학생을 초청해 한국 농산어촌 어린이에게 방과 후 시간에 영어를 가르치면서 한국도 배우도록 한다는 취지로 지난 2008년 9월 380명으로 시작, 올 2월 600명으로 확대됐다.

교포와 외국인 비율은 처음 3대1에서 최근에는 1.4대1로 원어민 학생 비율이 늘고 있다.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월 150만원의 장학금과 항공권, 숙소가 제공되고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이용우 편집인)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