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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잘하기’ 1주일 앞으로

130여명 참가신청 관심 고조

꿈나무들에게 한국어의 중요성과 우리민족의 얼을 심어주기 위한 ‘제18회 우리말잘하기 대회’가 1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4일 현재 130여명이 참가신청(잠정 집계)하는 등 관심이 매우 높다.

특히 올해는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2년만에 여는 대회라 참가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은데다 한류 열풍으로 필리핀, 파키스탄 등의 외국계 고학년(학점반) 학생들도 6명 정도 등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캐나다한국학교협회(회장 김해수)와 본보가 공동 주최하는 이 대회는 오는 12일(토) 오전 9시부터 토론토 요크랜드 호텔(Yorkland Hotel, 185 Yorkland Blvd, 가든교회 인근)에서 개최된다.

김 회장은 “우리의 정체성을 심어주고 자긍심과 용기를 주기위한 대회다. 모국의 국력이 커지면서 한류로 외국계 학생들의 신청도 눈에 띄게 늘었다”면서 “대회 후에 이어지는 ‘아이 러브(I Love) 한국어’ 행사에도 많은 외국계 학생들이 자리한다”고 말했다.



우리말잘하기 대회의 주제는 자유며 자신의 생각을 담은 이야기를 2분 이내에 발표하면 된다. 1부 저학년(유치반~3학년)은 오전 9시~낮 12시, 2부 고학년(4~12학년) 오후 1시~4시.

시상은 최우수상과 각 반별 1~3등, 장려상, 격려상 등이다. 최우수상을 받은 학생은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대회에 참가해 북미, 유럽 등에서 온 학생들과 실력을 겨룬다. 소정의 격려금도 지급한다.

상세는 협회 웹사이트(www.koreanschools.ca)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 김해수 416-695-4891.

이날 같은 장소에서 오후 4시30분~6시30분 고등학교 학점반 한국학교의 활성화를 위한 ‘2011년도 아이 러브(I Love) 한국어’ 행사도 진행된다. 문의: 김진선 416-604-2464.

(김효태 기자 htkim@joongangcanad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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