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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은 이미 그린 필드에”

골프 시즌 ‘활짝’, 주요 대회 일정 속속 잡혀

완연한 봄 날씨와 함께 골프 시즌이 다가왔다.

골프장들이 속속 문을 열면서 겨울동안 처박아 놨던 장비들을 꺼내 손질하는 골프 매니아들의 마음은 이미 녹색 필드에 나가있는 가운데 한인사회 주요대회 일정도 잡히고 있다.

광역토론토(GTA) 골프장들은 이번 주를 시작으로 오는 19일(토)까지 대부분 문을 연다. 한인들이 멤버십을 많이 가지고 있는 클럽 링크 코스들도 23일(수)에는 오픈 한다.

토론토시가 직영하는 돈밸리(401-영스트릿), 덴토니아(빅토리아팍-댄포스), 험버밸리(401-400), 스칼렛(에글린턴-웨스턴), 탐-오샨터(켄네디-쉐퍼드) 등 5개 골프장은 아직 오픈이 발표되지 않았으나 예년의 경우 4월말 경에 문을 열었다. 웹사이트(www.toronto.ca/golf) 참조.



캐나다한인골프협회(회장 황광오)가 주관하는 주요대회로 5월3일(토) 오후1시에는 콜럼버스 골프장에서 영남향우회 골프토너먼트, 17일(토) 오후1시30분 앵거스글렌 골프장에서 토론토한인회(총영사배) 골프대회가 각각 샷건 방식으로 진행된다.

6월에는 골프협 이사 오픈대회(7일), 효문화재단, 한인여성골프, 7월 골프협 오픈 토너먼트(31일), 8월 충청향우회(6일), 실협 휴로니아지구협(12일), 9월 중앙일보 단체초청 친선대회, 부동산협회(3일), 슈퍼10(27, 28일) 대회가 열린다.

본보가 주최하는 ‘2008년 단체친선골프대회’는 한국의 대외교역 일선에서 활약하는 지상사와 캐나다 한인단체간의 친목과 화합을 목적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골프협은 9월까지의 오픈대회 종합성적 상위자를 오는 10월 광주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 해외동포 자격으로 출전시킨다.

골프는 운동보다 에티켓이 먼저. 그러나 기본적인 룰을 지키지 않아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황 회장은 “올해부터 스코어를 다른 사람이 기록하게 해 점수 속이기를 막는다”며 “조 편성을 위해 티오프 1시간 전에 등록, 앞 조를 기다리는 여유와 지나치게 늦은 플레이를 자제하는 에티켓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효태 기자 htkim@joongangcanad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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