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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낭자군 加그린 평정 나선다

최근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무대를 석권하고 있는 한국 여자골퍼 군단이 다음달 대거 오타와로 이동해 캐나다 그린 평정에 나선다.

왕립캐나다골프협회(RCGA) 주관으로 오는 8월14일(목)부터 17일(일)까지 나흘간 오타와의 오타와 헌트&GC(파72· 6433야드)에서 개최되는 제7회 LPGA투어 캐나다여자오픈(총상금 250만달러)에는 지난주 US여자오픈골프대회에서 챔피언에 오른 박인비(20)를 비롯해 올 들어 2승을 기록 중인 이선화(22) 등 최근 들어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어린 선수들이 총출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맏언니’ 격인 박세리와 김미현 등의 출전도 예상되고 있으며 부진한 성적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 미셸 위(19·나이키골프)는 스폰서초청 자격으로 출전한다.

미셸은 지난해 에드몬턴의 로열메이페어에서 열렸던 대회에서 이틀간 149타를 쳐 컷 통과에 실패했었다.



미셸의 초청에 대해 대회조직위원장인 션 반 케스터렌은 “긴 슬럼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미셸에 대한 평판이 좋지 않은 건 사실이지만 세계최고의 선수가 되기 위해 몸부림치고 있는 그녀의 도전을 많은 골프팬들이 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캐나다오픈대회는 내셔널 타이틀에 걸맞게 지난해 챔피언인 ‘골프 여제’ 로레나 오초아(멕시코)를 비롯해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2인자’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과 카리 웹(호주), ‘미국의 자존심’ 폴라 크리머, 그리고 캐나다 홈 코스에서 출전하는 로리 케인, 돈 코 존스, 알레나 샤프 등이 우승을 향한 각축전을 펼치게 된다.

▶제7회 LPGA 캐나다여자오픈
-일시: 8월14일(목)~17일(일)
-장소: 오타와 헌트&GC(파72· 6433야드)
-총상금: 250만 달러
-주요 출전선수(예상): 박인비, 이선화, 박세리, 미셸 위, 로레나 오초아, 안니카 소렌스탐, 카리 웹, 폴라 크리머, 로리 케인 등

(이용우 기자 joseph@joongangcanad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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