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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도 시장 ‘하늘 높은 줄 몰라’

광역토론토 신축 기록적

광역토론토지역(GTA)의 콘도미니엄 신축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다.

11일 연방모기지주택공사에 따르면 지난 6월 토론토지역의 콘도 신축은 계절적인 요인을 감안할 때 연기준 4만3800채(전달 4만채)로 지난해 동기대비 18% 폭증하며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노스욕, 미시사가 등 한인 밀집지역의 콘도신축이 특히 활발했다.
반면 단독, 세미, 타운하우스 등의 상반기 신축은 오히려 작년 동기보다 감소했다.

이와 관련, 주택공사는 “단독주택의 가격이 뛰자 부담을 느낀 사람들이 콘도 구입으로 전환했기 때문”이라며 “땅값 상승으로 일반 집값은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국적으로는 지난 6월 주택 23만2200채가 신축돼 작년 같은기간에 비해 4.5% 늘었으며 집값은 캘거리, 에드먼턴 등 서부지역의 급등에 힘입어 전달보다 1.3%, 작년 동기에 비해 9.1% 각각 올랐다.

한편 토론토부동산위원회(TREB)에 따르면 이 지역 기존주택 판매는 작년 동기보다 2% 증가, 평균 가격은 35만8035달러로 4% 상승했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올해 하반기에는 주택시장이 둔화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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