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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주택시장 연착륙

8월 신축건수 큰폭 감소

토론토 주택시장 열기가 다소 가라앉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11일 연방 모기지주택공사(CMHC)에 따르면 지난 8월 이 지역 주택신축 건수는 올해 2월 이후 가장 저조한 수준을 보였다.
이 기간 계절적 요인을 반영할 때 연 신축건수가 3만3100채로 전달(4만1600채)보다 큰폭 떨어졌다.
특히 콘도미니엄의 신축이 급감했다.

주택공사는 “부동산 사이클 상으로 볼 때 향후 2년간 신축이 더욱 감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택공사는 올해 토론토 지역 신축건수를 4만채로 내다보고 있으며 이는 지난해 4만1596채, 역대 최고치였던 2003년의 4만5475채에 비해 크게 부진한 수치다.

이와 관련, 건축가협회는 “부동산 사이클 고점에서 서서히 연착륙 할 것”이라며 "금리인상과 자재비, 인건비 등의 상승이 주택시장에 걸림돌이 되고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미국의 주택시장 거품 붕괴 징후는 경제적으로 밀접하게 맞물려 있는 국내부동산 시장에 적지않은 부담을 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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