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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내년에도 상승 전망

[토론토 중앙일보] 기사입력 2006/10/19 12:13

주택시장 매물 몰려 서서히 냉각추세

국내 주택가격이 내년에도 상승할 전망이다.

부동산회사 ‘리멕스 온타리오 아틀란틱 캐나다’는 18일 보고서를 통해 토론토의 평균 집 값이 올 연말까지 5% 오르고, 내년 말까지 또 다시 5%가 인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최근 몇 년간의 기록에서 가장 낮은 상승률이지만 여전히 물가보다는 높은 수치다.
부동산 시장에 회의적인 일부 부동산업자들도 최소 3.5%에서 5% 인상을 예상했다.

리멕스 관계자는 “시장이 적당한 속도로 식고 있으며, 이 같은 현상은 향후 12개월간 지속될 전망이다.
매물 리스팅 기간이 좀 더 길어지고 구매자들은 보다 신중히 주택을 선택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07년 말 토론토 재매매 주택의 평균 가격은 37만1000달러로 올 연말보다 1만8000달러가 더 인상될 예정이다.

토론토부동산위원회(TREB)가 발표한 또 다른 보고서는 토론토의 10월 상반기 주택매매는 작년과 동일한 반면 콘도 매매는 무려 43%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주택가격이 상승세를 지속하고, 금리가 높아지면서 주택구입능력은 부동산시장의 동향을 결정하는 핵심키가 되고 있다.

구매자들은 토론토 외곽으로 빠져나가고 있으며, 단독주택보다는 타운하우스나 콘도미니엄 아파트를 더 선호하고 있다.

8개월 연속 침체를 겪은 미국 부동산시장은 캐나다 시장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으나, 온타리오 제조업체 축소를 가져온 캐나다달러 인상과 미국 수요 감소로 경제가 타격을 입고 있다.

국내에서 시장이 가장 뜨거운 캘거리와 에드먼턴은 올 연말까지 각각 40%, 25% 성장을 기록하고 내년에도 10% 이상 성장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리멕스는 “소비자신뢰지수가 강세를 유지하면서 토론토 지역의 100만달러 이상 고급주택이 이득을 봤다”고 말했다.

2007년 주택 예상 판매건수는 7만8000 유닛으로 올해의 8만 유닛보다는 적으나 여전히 건강한 수치를 유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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