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소방당국은 “모든 고층 아파트 건물에 대한 검사를 마치고 온라인에 결과를 올렸다”며 “위반 사항 등 자세한 내용을 명시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지난 2015년 이후 이같은 검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으나 지난6월 영국 런던의 고층아파트화재 참사로 불안감이 높아가자 처음으로 온라인을 통해 공개했다.
당사 런던 화재로 12명이 사망했으며 당시 토론토를 비롯한 전국에서 아파트 화재 안전을 강화해야 한다는 요구가 나왔다.
매튜 페기 토론토소방국장은 “이번에 결과를 공개한 것은 주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온라인을 접속하면 해당 건물의 안전등급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관련, 토론토세입자단체측은 “오래전부터 공개를 촉구해왔다”라며 “생사가 걸린 사항에 대해 왜 이같이 늦장을 부렸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온타리오주에서 고층건물에 대한 스프링클 설치등 엄격한 건축 규정이 시행되고 있으나 지난 2007년 이전에 들어선 아파트 건물은 스프링클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엔 토론토에서 아파트 화재로 3명이 숨진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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