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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보고철, 국세청 사기 또 도졌다

[토론토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01/24 12:57

스마트폰 문자 등 낚시질 만방

새해들어 연방세무당국을 사칭한 사기행위가 또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국영CBC 방송에 따르면 최근에 스마트폰을 통한 문자로 ‘세무조사 대상’이라고 경고하며 신원및 금융정보를 빼가는 수법이 등장했다.

방송은 “최근 뉴펀들랜드 세인트존스에서 한 여대생이 국세청 웹사이트로 세금 환불 내용을 확인한 뒤 곧바로 문제의 문자 메시지를 받았다”며”국세청에서 보낸 것으로 알고 각종 정보를 제공한후 뒤늦게 가짜임을 알아챘다”고 전했다.
이와관련, 국세청은 “세금사안 등에대해 절대 문자나 전화를 통고하지 않는다”며”속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연방경찰(RCMP)은 “지난해 1만2천건의 신고가 접수됐다”며”피해자가 1천여명에 달했고 약 5백만 달러의 금전적 피해를 당했다”고 밝혔다.

뉴펀들랜드 경찰측은 최근 기자회견을 갖고 “피해 신고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며”금전적 피해가 확인되기 전에는 사실상 조사에 나서기 힘들다”고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연방경찰이 운영하는 사기전담센터(CAFC)에 신고해야 한다”며”고 밝혔다. 이에대해 센터측은 “스마트폰과 인터넷이 보편화된 이후 이메일 또는 문자 메시지를 이용하는 사기행각이 빈발하고 있다”며”최선의 예방책은 의심이 갈땐 반응하지 말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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