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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젊은층 절반이상 “꼭 결혼해야 할지 의문”

결혼 적령기를 맞은 캐나다 젊은층의 절반 이상이 결혼을 해야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이 연령층 1천5백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조사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53%가 “결혼을 꼭 해야 하는지 의문”이라고 답했다.

이와관련, 전문가들은 “동거와 사실혼에 관한 사회적인식이 크게 바뀌면서 결혼을 중시하지 않는 풍조가 확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부모세대는 혼인하지 않은 남녀가 동거하는 것은 도덕적 죄악으로 간주했으나 이러한 사회적 관념은 사라졌다고 강조했다.

결혼의 중요성이 떨어진 또 다른이유는, 경제 활동에 참여하는 여성들이 급증하며 결혼을 늦추거나 꼭 해야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는 점으로 지적됐다.

연방통계청이 지난2016년 실시한 인구조사결과에서 다섯 커플중 한 커플이 결혼식을 올리지 않은 사실혼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는 1981년때보다 3배 상승한 수치로 독신자들도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캐나다 뿐만이 아니라 한국, 미국에서도 나타나고 있어 결혼률이 매년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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