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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당정부 정책 한인 경제에 큰 도움 ”

조성준 온주노인복지부장관 언론 간담회

한인 최초로 온타리오주 보수당정부의 각료를 맡고 있는 조성준 노인복지부 장관은 20일 한인언론사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갖고 정부의 친 비스니스 정책을 적극 강조했다.

‘가을경제보고서가 한인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 조장관은 지난 15일 보수당정부가 발표한 ‘경제보고서’의 주요 내용을 설명했다. 조 장관은 “이 보고서에는 중소기업들과 편의점 점주들을 에게 혜택이 되는 다양한 정책들이 포함되어있다”며 “한인사회 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가지 사항인 만큼 한인사회에 널리 알리고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한인들을 위해 주정부에서 힘쓸예정이다”며 “ 보수당 정부의 행보에 관심을 갖고 서로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 보고서는 탄소세 폐지와 친비즈니스 환경 조성, 요양 시설 확충, 저소득층 세금 감면 혜택 등 보수당 정부의 향후 정책 방향을 담고 있다. 보수당은 저소득층 지원방안으로 연소득 3만달러 미만 근로자에 대해 면세 조치를 마련했다.




특히 한인 편의점 업계의 숙원 사안인 주류판매허용건을 명시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보수당정부는 편의점내 맥주와 포도주 판매를 허용하겠다는 지난 6월 총선 공약을 재확인시키며 세부 시행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못박았다. 보수당정부측은 “주류감독위원회 산하 매장인 LCBO의 영업시간도 연장해 오전 9시부터 문을 열것”이라며“이는 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관련, 온주실협측은 “편의점업계가 오랫동안 요청해온 사안이 명문화됐다는 것은 의미가 크다”고 환영했다. 한 편의점 업주는 “맥주와 와인은 매상을 올릴 수 있는 품목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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