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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지원금 삭감 전격 철회

포드 온주수상 “합리적 요청 수용”

도그 포드 온타리오주수상이 27일 기자회견을 열고 토론토시를 포함한 지자체를 대상으로한 지원금 삭감 조치를 전격 철회했다.


이날 포드 주수상은 “보수당정부는 합리적인 여론을 경청한다”며”지자체들이 재정적인 효율성을 갖추기 위해 시간이 필요하다고 요청해 이를 받아 드린다”고 말했다. 작년 6월 총선 당시 주정부의 재정 적자 해소를 주요 핵심 정책으로 강조해온 포드 주수상은 최근 토론토시에 대한 지원금 2억여 달러를 삭감한다고 발표해 큰 반발을 샀다.


존 토리 토론토시장은 “일방적인 조치”이라며 온라인을 통해 반대 캠페인을 벌여왔다. 토론토시 실무진은 “보수당정부가 삭감조치를 백지화하지 않으면 재산세를 또 한차례 인상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한바 있다.




포드 주수상의 이날 백지화 결정은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포드 주수상에 대한 민심이 돌아서고 있는 것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토론토 응답자들 10명중 7명꼴이 “삭감은 잘못된 것으로 다음 선거때 표를 주지 않을 것”이라고 강한 반감을 보였다.


한편 토리 시장은 “중요한 결단을 내려준 포드 주수상에게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온주와 토론토시는 긴밀한 협의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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