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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욕 미니밴 참사 범인 내년 2월 재판

[토론토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9/06/21 06:39

배심원없이 판사 주재 --- 1급 살인 10건, 살인미수 16건 혐의

작년 4월 토론토 영스트릿에서 미니밴을 몰며 인도로 돌진해 한인 3명을 포함해 10명을 숨지게 한 노스욕 밴 참사 용의자에 대한 재판이 배심원 없이 판사의 주재 아래 진행된다.

용의자 알렉 미나시안(사진)의 변호인은 19일 “내년 2월 열리는 미나시안의 재판을 배심원 없이 진행한다” 며 “검찰 측과 미나시안 또한 이에 동의했다”라고 밝혔다 미나시안은 모두 10건의 1급 살인과 16건의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됐다.

특히 검찰의 요청에 따라 미나시안은 예심을 거치지 않고 내년 2월에 정식 재판을 받는다. 노스욕 밴 참사는 작년 4월 23일 대낮 노스욕의 대표적인 상점 밀집지역 영 스트릿 북부에서 미나시안이 미니밴을 몰고 인도로 돌진해 보행자들을 들이받은 사건이다.

미나시안은 경찰에 의해 곧바로 체포됐지만 이 사건으로 정소희, 김지훈, 강철민 씨 등 한인 3명을 포함 총 10명이 안타깝게 숨졌다. 또 한인 소라 씨를 포함 총 16명이 중상을 입었다.

정양과 소라 양은 토론토대학 재학생으로 당시 같이 영 사건 현장을 지나가다 참변을 당했다. 강 씨는 캐나다 시민권자로 사건 발생 지역 인근 유명 식당에서 요리사로 일해왔으며 사건 발생 당시 잠시 밖에서 휴식을 취하다 화를 입었다. 김 씨는 세네카 컬리지 재학생이었으며 당시 22세로 사망자들 중 가장 어렸다.

특히 교민들의 왕래가 잦은 한인 업소 밀집지역에서 이 참사가 발생해 한인사회는 큰 충격을 받았다. 외교부는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현지에 비상대책반을 가동했으며 담당영사를 파견했다. 당시 토론토 한인회는 한인들을 포함 피해자 가족들을 돕기 위해 자체적으로 모금운동과 추모식을 진행했으며 토론토시는 지난 4월 23일 사건 1주기 추모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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