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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대비 저축 엄두도 못내”

캐나다 근로자 3명중 1명꼴

캐나다 근로자 3명중 1명꼴이 은퇴이후 노후생활을 대비한 저축을 전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절반 이상은 매번 임금 수표에 생계를 의존해 봉급이 늦어지면 곤경에 처하게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회계전문사 ‘BDO 캐나다’에 따르면 최근 전국성인 2천여명을 대상으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들의 53%가 “벌어들이는 수입에서 생활비와 빚을 갚고 나면 여유돈이 거의 없다”고 답했다.


57%는 크레딧 카드 빚을 안고 있으며 이 같은 비율은 1년전 조사때보다 4%나 증가한 것이다. 이들중 30% 이상은 크레딧 빚을 제때 갚지 못하고 있다. 응답잗르의 40%는 모기지가 아닌 신용카드 등 각종 빚으로 평균 2만달러를 지고 있다.




이와관련, 조사 관계자는 “가구 부채와 거주비가 주민들을 압박하고 있다”며”상당수가 노후 준비 등 재정 계획을 엄두도 못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일명 ‘엑스세대’로 불리는 34~54세 연령층이 밀레니엄세대와 베이비부머 세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큰 빚 부담을 안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연령층중 빚이 평균 2만달러에 달하는 비율은 44%로 나타났다. 이에대해 조사 관계자는 “이 연령층은 집소유자가 가장 많아 빚도 무거운 상황”이라며”40대와 50대 근로자들중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비율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엑스세대 응답자들의 38%는 “은퇴가 임박하고 있으나 노후생활을 위한 준비를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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