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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손 위해 한인 이민자 어느 주로 가야 하나?

[밴쿠버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03/30 09:57

1세대 4명 중 1명 경제력 하위 10%

온타리오주는 세대 내려갈수록 고소득

2016년도 인구센서스 조사에서 한인으로 분류되는 캐나다 거주자 중 대부분이 중간 소득 이하에 머물고 있으며, 최하위 소득자 비율이 가장 높지만 세대가 흐를수록 상위소득자가 크게 높아진다는 결과가 나왔다.

연방통계청이 2016년도 인구센서스 조사를 바탕으로 이민 세대별, 10분위 소득통계자료를 발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한인은 총 18만 8710명으로 나타났다. 이중 10분위로 소득계층을 나눈 기준에 의거해서 하위 50%에 속하는 한인 수는 12만 9055명이었다. 이는 전체 한인의 68.4%에 달하는 수치다. 특히 최하위 소득계층에 속한 한인은 무려 4만 6350명으로 전체 한인 중 24.6%, 즉 4명 중 1명의 한인은 최하위 계층인 셈이다.

소득에서 상위 50%에 해당하는 한인 총 수는 5만 9655명으로 이들 중 최상위 10%에 속한 한인은 총 1만 1970명이나 있었다. 이는 전체 한인 중 6.3%를 차지했다.

BC주만 보면 한인 총 수가 6만 495명으로 집계 됐는데 이중 73.6%가 소득 하위 50%에 속했다. 하위 10%만 보면 28.4%로 전국 한인 평균보다 높았다. 반대로 최상위 10%에는 4.3%로 전국 평균보다 낮았다.

온타리오주는 8만 8935명이 한인으로 나타났고 이중 하위 50% 소득자는 66.2%로 전국 한인 비율로 보면 낮은 편이었으며, 하위 10% 비율도 23%로 낮았다. 최상위 10% 비율은 7.4%로 높은 편에 속했다.

3번째로 한인이 많은 알버타주는 총 2만 1275명의 한인이 조사됐는데, 이중 하위 50% 소득층에 속한 한인은 55.1%로 BC주나 온타리오주에 비해 가장 낮았으며 하위 10% 비율도 14.2%에 불과했고 반대로 상위 10%는 9.8%에 달했다.

캐나다 전체로 한인 이민자를 세대별로 나누었을 때 1세대 총 한인 수는 15만 3390명이었다. 이중 하위 50% 해당하는 한인은 11만 545명으로 1세대 한인 중 72.1%에 달했다. 이들 중 최하위 10%는 27.3%로 전 세대 중 가장 높았다. 상위 10%는 4.9%에 불과했다.

2세대 한인은 3만 2490명이었으며 하위 50%는 54.8%로 1세대보다 확 낮아졌고 하위 10%도 13.2%로 절반 이하로 줄었으며, 상위 10%는 11.5%로 2배 이상 비율이 높아졌다.

3세대로 가면 하위 50% 소득자 비율보다 상위 50%의 비율이 높아져 무려 75%가 됐다. 이들 중 상위 10%의 비율도 23.9% 역으로 한인 3세대 4명 중 1명은 최고소득자에 속했다. 3세대 한인 수는 2825명으로 조사됐다.

1세대의 경우 BC주는 하위 50%가 76%로, 온타리오주는 70.9%, 그리고 알버타주는 57.9%로 확 낮아졌다.

2세대에서 BC주는 하위 50%가 62%로, 온타리오주는 52%, 그리고 알버타주는 45%로 간격이 조금 벌어졌지만 여전희 BC주가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

3세대로 가면 BC주는 하위 50%가 26.3%로, 온타리오주는 19.5%, 그리고 알버타주는 26.2%로 온타리오주가 가장 좋은 성적을 보이고 BC주는 여전히 3개 주 중에 꼴찌를 벗어나지 못했다.

상위 10% 속하는 비율을 세대별로 보면, 우선 1세대의 경우 BC주는 3.6%로, 온타리오주는 5.5%, 그리고 알버타주는 9.8% 순이다. 2세대는 BC주는 7.3%로, 온타리오주는 12.9%, 그리고 알버타주는 15.7%로 상승했다가 3세대가 되면 BC주는 17.9%로, 온타리오주는 28.2%, 그리고 알버타주는 26.2%로 크게 향상된다.

밴쿠버 한인 총 수는 5만 2980명인데 이중 하위 10% 속한 한인은 총 27.7%, 그리고 상위 10%에 속한 한인은 4%였다. 1세대의 경우는 29.6%와 3.7% 2세대는 17.4%와 7.5%, 그리고 3세대는 6.3%와 20.3%로 나타났다.

토론토는 한인이 총 6만 9670명인데 이중 하위 10% 속한 한인은 총 22.2%, 그리고 상위 10%에 속한 한인은 7.8%였다. 1세대의 경우는 25.2%와 5.8% 2세대는 12.5%와 14.1%, 그리고 3세대는 2.2%와 27.3%로 BC주보다 좋은 성적을 보였다.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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