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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금리 인하해야”

OECD권고 “올 성장률 1.2%에 그칠 듯”

OECD(국제경제협력개발기구)는 캐나다 경제 성장이 2009년 봄까지 위축되며 미국의 경제 부진에서 발생하는 충격을 막기 위해 금리를 추가로 내려야 한다고 권고했다.


OECD는 4일 발표한 국제 경제 분석 보고서에서 캐나다와 관련, 올래 성장률이 1.2%에 그칠 것이라고 밝혔다.
캐나다는 지난 해 2.7%의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OECD는 지난 해 12월 전망에서 올해 캐나다 성장률을 2.4%로 예상한 바 있다.




OECD는 “캐나다의 경제가 2009년 봄까지 위축될 것”이라며 “이후 상황이 좋아져 2009년에는 2%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보고서는 “미국 경제의 부진, 환율 상승 등이 캐나다 경제에 주는 영향을 막기 위해 금리를 계속 내려야 한다”고 제안했다.


보고서는 “경제활동 약화, 환율 상승 등이 인플레이션을 진정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캐나다 중앙은행이 금리 결정을 하는데 여유를 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올해 캐나다 성장률을 0.8%로 예상해 OECD보다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은 JP모건의 경제학자 테드 카마이클씨는 “캐나다에 대한 OECD의 언급은 중앙은행이 다음 주에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예상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OECD는 올해와 내년 30개 회원국의 성장률이 1.8%와 1.7%에 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OECD는 당초 12월 전망에서 회원국의 성장률을 올해 2.3%. 내년 2.4%로 예상한 바 있다.


The Canadian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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