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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카’ 사면 6천弗 장려금

BC정부 2천弗 리베이트 등 공기정화 대책 발표

BC주에서 하이브리드 차량을 구입하려고 계획하는 사람들은 그 부담이 더욱 줄어들게 됐다.


친환경 하이브리카를 구입하는 사람에게 2,000달러의 리베이트가 주어져 이전의 인센티브까지 합하면 6,000 달러나 혜택이 주어지기 때문이다.




BC주 정부는 6월 4일 ‘맑은 공기의 날(Clean Air Day)’을 기념하면서 새로운 2,000 달러 리베이트를 포함한 대기 오염방지 정책들을 발표했다.
배기가스가 많은 낡은 차량을 버리고 하이브리드 차량를 구입하는 주민들에게 혜택을 더욱 강화한 것이다.

배리 페너 환경부 장관은 “3년간 2천8백50만 달러의 자금을 투입, 주의 공기의 질을 개선하는데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계획안에는 오염 문제를 다루는 데 목적을 둔 28개 정책이 포함되어 있다.
이 정책들에는 대중교통과 산업에서부터 나무 스토브를 교체하는 프로그램, 무용한 외교관용 차량을 줄이는 것까지 광범위하다.


페너 장관은 “낡은 차량 교체 장려 프로그램은 운전자들이 저효율에 배기가스도 많은 고물 차량을 대신에 하이브리드 차량을 더 쉽게 구입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은 낡은 차량을 고효율의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교체하는 사람에게 2,000달러의 리베이트가 주어진다.


페너 장관은 “이 지원 프로그램은 BC주민들이 1993년 이전의 배가가스 과다 차량을 보다 깨끗하고 배기가스가 적은 교통수단으로 교체하는 것을 장려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2,000달러의 리베이트에 기존의 인센티브까지 합치면 절감되는 돈은 6,000달러나 된다.
이 돈이면 낡은 중고차 한 대는 살 수 있는 적지 않은 금액이다.


또 다른 프로젝트로는 밴쿠버 프레이저 항만청에 180,000 달러를 지원, 선박과 항만 시설의 배기가스를 줄이는 새로운 방법을 개발시킬 계획이다.


이 자금은 시애틀과 타코마를 오가는 북서 항구들의 공기정화 전략을 촉진시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것이다.


공기 정화를 위한 28개의 정책들 중 일부는 이미 실행중이고 다른 정책들은 2009년까지 실행에 옮길 예정이다.


이명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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