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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률 4개월 연속 상승

[밴쿠버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0/03/15 08:47

풀타임 직장 6만개 새로 생겨

2월 새로 일자리를 찾은 수가 2만 명을 넘어 전문가들의 예측을 벗어났다. 지난해 11월 이후 4개월 연속 상승세다.
실업률도 8.2%로 1월보다 더 낮아졌다.

6만 개 이상의 풀타임 직장이 늘고 파트타임은 4만 개가 줄어 고용안정성도 높아졌다. 특히 제조업, 임업, 수산업, 광업에서 인력을 찾는 경우가 늘었고 서비스 업종 역시 매출 증대에 따라 새로운 직원을 찾았다.

서비스업에서는 숙박업과 요식업에서의 고용이 크게 늘었는데 통계청은 동계올림픽 기간중 밴쿠버의 특수가 통계에 반영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BC의 실업률은 7.7%로 8% 이하로 떨어졌다. 3만 명 이상이 파트타임에서 풀타임으로 전환됐다.

그러나 고용지수를 통해 경기 호전 여부를 평가하기엔 아직 이른 측면이 있다. 시급을 기준으로 한 임금 상승률은 2.5%로 1년전 같은 기간보다 1% 가량 낮다. 상대적으로 낮은 임금에도 취직자리를 찾는 사람이 많다는 이야기다. 실제로 2월에 출근을 새로 시작한 상당수는 55세 이상의 남성이었다. 사회생활을 처음 시작하는 젊은층 대신 이미 은퇴를 앞둔 시점에 직장을 떠났던 숙련직 근로자가 비슷한 대우를 받고 다시 돌아왔다고 설명된다.

전문가들은 2월 통계가 올림픽 특수 및 예년보다 따뜻한 기온으로 인한 일시적 현상으로 일자리가 아직 완전히 제자리를 찾고 있지는 않지만 최근 2개월 간 통계를 볼 때 모두 6만 명 이상이 새로 직장을 얻어 회복의 조짐이 시작된 지난해 4분기보다도 상황이 나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1분기 경제성장률 예측치 3.8%와도 궤를 같이한다는 분석이다.

RBC 경제보고서는 중앙은행이 정하는 기준금리가 2분기까지는 0.25%인 현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반기에 금리가 인상되더라도 최대 1% 올라 연말에 1.25% 수준일 것이라 예측했다.

노동시장 통계가 발표되자 캐나다 달러의 가치도 급등했다. 12일 외환시장에서 루니는 개장 초기 98.41센트까지 올라 2008년 중반 이후 최고 환율을 기록했다.

이광호 기자 kevin@joongang.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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