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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바이 아메리카’ 조항 면제

미국 조달 사업 참여 가능…2월17일까지 한시 적용

캐나다 기업들이 미국의 ‘바이 아메리카(Buy America)’조항의 적용을 받지 않게 됐다. 이로써 캐나다 기업들은 미국 자치 단체들이 수행하는 조달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피턴 반 로운 연방 무역부 장관은 5일 “미국의 37개 주가 세계무역기구(WTO)의 정부 조달 협정을 준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해 미국의회가 통과 시켰던 ‘바이 아메리카’ 조항을 둘러싼 무역 분쟁이 종결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캐나다도 이번 합의에 따라 주와 도시 정부들이 수행하는 조달 사업에 미국 기업들의 참여를 허용하기로 했다.

이번 합의는 미국의 경기 부양책에 따른 현찰 지불 마감 기한인 2월 17일까지만 적용되게 된다. 이에 따라 캐나다측은 그 이후에도 ‘바이 아메리카’ 조항이 적용되지 않도록 협상을 계속한다는 방침이다.



반 로운 장관은 “이번 합의는 경제 폐쇄 정책이 아닌, 개방 정책 만이 고용을 창출할 수 있다는 분명한 메시지를 전달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The Canadian Press
▷캐나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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