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 현 0.25% 그대로 유지
중앙은행 “경제 개선되고 있지만 여전히 저금리 필요”
중앙은행은 2일 0.25%인 현행 기준금리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경제가 좋아지고 있지만 경제활동을 계속 자극하기 위해서는 낮은 금리를 유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중앙은행은 환율 가세가 여전히 경제 성장의 발목을 잡고 있다며 기준금리를 7월까지는 현 금리로 갈 것임을 강하게 시사했다.
중앙은행은 “경제가 지난 해 깊은 슬럼프에서 벗어나기 시작했으나 이는 주로 정부의 경기 부양책과 중앙은행의 금리정책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현재에도 경제를 지탱하고 있는 요인들은 커다란 변화가 없다”고 지적했다.
중앙은행은 “동시에 환율 강세와 미국으로부터의 낮은 수요가 경제의 발목을 잡고 있는 것도 변함이 없다”고 덧붙였다.
중앙은행은 “국제 전망은 개선되고 있으나 기타 선진국의 경제도 통화 정책과 재정 정책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The Canadian Press
▷캐나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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