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기상이 심장 관련 질환의 발병률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일본 교토의 몇몇 대학 및 병원들로 구성된 공동 연구팀은 최근 건강 상태가 양호한 성인 3017명을 대상으로 기상 시간과 심장 건강의 상관관계를 조사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에 따르면, 기상 시간이 이른 사람은 고혈압과 뇌졸증 등 심혈관 질환을 앓을 확률이 높았다.
연구팀은 그러나 노년층 인구에서 기상 시간이 빠른 사람이 많은 만큼, 나이 요인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한편 펜실베이니아 대학 연구팀이 지난 6월 발표한 잠과 심장 건강에 대한 또다른 연구에 따르면, 만성적 수면 부족은 심장에 스트레스를 더해 심혈관 질환의 발병과 그에 따른 사망률을 높이는 것으로 밝혀졌다.
일본 연구팀의 이번 연구 결과는 이번주 호주 케언스에서 열린 제5회 '세계 수면 연맹과 수면 약사 협회(WFSRSMS)' 회의에서 소개됐다.
<조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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