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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국제영화제 개막

주말 다양한 한국영화 상영
칸영화제 수상작 ‘밀양’ 29일, 30일

2007년도 밴쿠버국제영화제(VIFF)가 2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27일 오전 10시 영국의 다큐멘터리 영화인 ‘The Trap: What Happened to Our Dream of Freedom’이 첫 영화로 상영됐으며 한국 영화로는 ‘수’가 오전 11시에 상영됐다.



올해 한국의 흥행 장편영화는 고작 3편 만이 참가해 예년에 비해 한국 영화 매니아들에게는 좀 한가한 기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말에 상영되는 한국 장편영화 스케줄을 보면 ‘밀양’이 29일 오후 4시 30일 오후 9시 30분에 비자영화관에서 상영된다.


‘수’는29일 오후 9시 15분, 30일 오후 12시 15분에, ‘라디오스타’는30일 오후 4시 15분에 엠파이어 그랜빌7 극장에서 각각 상영된다.

밴쿠버국제영화제는 지난 27일 오후 6시 30분부터 앰파이어 그랜빌 7 극장에서 영화제 개막을 축하하기 위한 개막행사를 갖고 갈라 축하 영화로 ‘Atonement(속죄)’를 상영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미국과 캐나다 그리고 BC지역 영화 관계자들이 초대됐다.


이날 축하영화로 상영된 ‘Atonement’는 영국 영화로 억울한 누명을 쓴 채 전쟁터로 떠날 수 밖에 없는 남자와 그를 끝까지 기다리는 여자의 운명적인 사랑을 섬세한 감성과 거대한 스케일로 그려낸 영화이다.


‘오만과 편견’을 감독한 ‘조 라이트’가 메가폰을 잡은 작품으로 연기력과 흥행성을 동시에 갖춘 배우 ‘키이라 나이틀리’가 주연을 맡았다.


이 영화는 29일 오전 10시 앰파이어 그랜빌 7 극장에서 마지막 상영될 예정이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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