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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기 미국 하락세 캐나다 상승세

[밴쿠버 중앙일보] 기사입력 2007/08/01 22:31

미국, 거래건수. 가격 하락

캐나다, 여전히 기록 갱신 추세

미국의 부동산 경기가 극심한 침체를 보이고 있으나 캐나다의 경우 정반대로 모든 관련 기록을 갈아 치우며 활황을 유지하고 있어 대조를 보이고 있다.


25일 발표된 미국의 기존 주택 거래 통계에 따르면 집 값이 계속 하락하고 있으며 거래량도 5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는 것이다.
5월에서 6월 사이 기존 주택 거래 건수는 3.8% 감소했으며 주택 가격도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0.6% 하락했다.


미국은 26일 발표된 신규 주택 거래 통계에서도 지난 6월에 판매가 6.6%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대조적으로 캐나다는 지난 3개월간 대부분의 기록을 깨트리고 있다.


내셔널 뱅크 파이낸셜의 경제학자인 마크 핀소놀트씨는 “미국과 캐나다가 주택 시장에서 이렇게 뚜렷한 대조를 보이는 것은 유례가 없는 일이다” 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미국과 캐나다의 주택 시장이 이렇게 큰 차이를 보이는 것은 미국에서 지난 수 년간 활황을 보였던 서브-프라임 모기지 시장의 영향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서브-프라임 모기지업체들은 신용이 낮거나 소득이 적은 사람들에게도 낮은 이자로 자금을 제공했으나 이자율이 상승하면서 주택 소유자들이 압박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BMO네스빗 번즈사의 벤자민 라이츠씨는 “어제와 오늘 발표된 미국의 통계를 분석하면 미국의 침체가 아직 끝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한편 캐나다의 경우 경제가 전반적으로 활기를 유지하고 있어 고용이 증가하고 이자율도 여전히 낮은 상황이다.

핀소놀트씨는 “ 단지 알버타주와 BC주에서만 주택 시장이 붐을 이루고 있는 것은 아니며 전국적으로 비슷한 상황이 유지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 하다”고 밝혔다.


캐나다의 주택 가격은 지난 4개 분기 동안 10%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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