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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C 골프코스 원주민에 소유권 양도

40년간 골프장 개장… 퍼시픽 스프리트 파크 일부도 양도

주정부와의 합의안에 의해 머스퀘앰 원주민 밴드(Musqueam First Nation Band)에게 유니버시티 골프 코스, 퍼시픽 스프리트 파크의 일부분, 수백만 달러의 대학 골프 코스가 주어졌다.


7일 저녁 한 소식통에 의하면 합의안에는 UBC 기부 토지의 대학 골프 코스 50 헥타아르와 현재 머스퀘엠에 인접한 퍼시픽 스피리트 공원의 14헥타아르 토지에다 수백만 달러의 현금이 포함되어 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한 반대 급부로 머스퀘엠은 40년 동안 골프코스를 개장하는 데 동의했다.


‘코스 구하기(Save the Course)’로 불리는 단체의 일원인 밥 힌드마치씨는 “골프코스가 변화할 수 있는 이번 안에 대해 중단을 기도했지만 합의에 이르자 실망했다”고 말했다.


그는 “UBC로 들어가는 입구는 골프 코스로서 매우 아름답다.
이는 녹지대를 보존하는 첫번째 장소이면서 전체나 다름없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힌드마치씨는 “그의 단체는 골프코스가 전체 합의안에서 제외되고 주정부는 퍼시픽 스피리트 공원의 일부를 양도하기를 원했다”고 말했다.


퍼시픽 스피리트 공원의 친구(Friends of Pacific Spirit Park) 모임의 세래프 도드씨는 “공원이 논쟁에 휩싸이면서 주민들을 놀라게 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들은 단지 골프 코스만을 생각하고 있었다”면서 “골프 코스 합의안에 도달한 그들은 그것의 운영권에만 관심이 있지 공원이 어떻게 되는지는 누구도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머스퀘앰 밴드와 주정부는 9일 기자회견을 통해 이에 대한 공식발표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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