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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내국인 10월 캐나다 부동산 취득 25건

4월 이후 최저 수준 기록
내국인 해외부동산 투자 3개월째 1억 달러 미만


3개월째 한국 내국인의 해외부동산 취득 총액이 1억 달러 미만을 기록한 가운데 캐나다 취득 건수가 10월 전달에 비해 감소했다.


재정경제부가 발표한 ‘10월중 해외부동산 취득실적과 동향` 자료에 따르면 캐나다 부동산 취득건수는 총 25건을 기록했다.



4월 41건, 5월 32건, 6월 41건, 7월 33건, 8월 30건, 9월 31건을 기록했던 것에 비해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해 캐나다 달러 강세 여파로 해석된다.


이를 반증하듯 미 달러가 약세를 보이며 미국 부동산 취득건수는 10월 52건으로 서브프라임 모기기 부실 여파로 전달에 비해 13건이나 줄어들어 41건을 기록했던 9월에 비해 다시 11건이 증가했다.


해외부동산 총 취득액수에서 10월 9,600만 달러로 7월 1억1,200만 달러를 기록한 이후 3개월째 1억 달러 돌파에 실패했다.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 여파 등으로 전세계 부동산 가격이 조정을 받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10월 중 100만 달러 이상 해외부동산 투자 건 수는 21건으로 미국이 13건, 일본이 4건 등을 기록했다.

100만 달러가 넘는 해외부동산 투자 건의 총 투자금액은 3,700만 달러를 기록해 전달에 비해 68%나 늘어났다.


9월에는 100만 달러 이상 투자 건수가 16건에 투자금액이 2,2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약세를 보였었다.

8월에는 100만 달러 이상 투자 건수가 18건에 3,000만 달러를 기록했었다.


10월 중 투자목적의 해외부동산 취득은 164건에 8,300만 달러였고, 주거목적의 취득은 36건에 1,300만 달러였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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