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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지자체들, 대중교통 개선 비용 마련 고심

차량징수금 안건 매번 거절당해

밴쿠버 지역 시장들이 지난 18일(금) 대중 교통 개선 프로젝트 비용 마련을 위한 논의를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교통 개선 프로젝트 비용으로 차량 징수금이 여러번 제시됐지만 성사되지는 못했다.

트랜스링크관련 시장 협의회 공동의장을 맡고 있는 랭리 시장 피터 패스벤더 (Peter Fassbender)는 "차량 징수금이라는 단일 해결책보다는 지속적으로 자금원이 될수 있는 아이디어를 생각할 시점"이라며 "도로 통행세라든가 이동거리에 따른 세금부과등도 고려해 볼 수 있다"고 제안했다.

그는 또 "5월 BC 주 의회 총선 전에 주정부로부터 확실한 답변을 듣는 것은 쉽지 않겠지만 각 정당들이 무엇을 지지하는지는 알고 싶다"고 덧붙였다.



현재 각 시자치구들은 지역별로 스카이트레인 및 버스등 대중 교통 여건 개선을 위한 비용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밴쿠버 중앙일보= 권오동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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