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번화가 생활비, 시급 20달러 넘어야 감당
밴쿠버 다운타운을 중심으로 한 번화가에서 거주하기 위해서는 최소 시간당 20달러를 벌어야 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Canadian Centre for Policy Alternatives, CCPA’가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최소한 19달러 62센트의 시급을 벌어야 밴쿠버 번화가의 생활비를 감당할 수 있다고 한다.
이는 지난 해 조사 결과보다 50센트, 즉 2.5% 상승한 수치이다. CCPA 리포트에 따르면, 수치 상승 원인은 지난 한해 식료품 가격과 교통비, 그리고 유아 관리비 등이 오른 탓이다.
이 금액은 기본생활비만을 계산한 것으로 쇼핑 등 소비와 교육비, 저축 등은 감안되지 않은 것이다.
실제 더 많은 돈을 벌어야 밴쿠버의 중심지역에서 살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온다.
밴쿠버 중앙일보=이지연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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