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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빈 일자리 넘치는 캐나다

[밴쿠버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01/15 09:51

작년 3분기만 46만 8천개

BC·퀘벡 구인난 가장 심각

캐나다의 경기가 활성화 되고 실업률도 사상 최저 수준을 기록하면서 적합한 인재를 찾지 못하고 비어 있는 일자리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연방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도 3분기 빈 일자리 통계자료에 따르면 캐나다 전체적으로 46만 8000개의 일자리가 주인을 찾지 못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6만 5000명, 15.1%나 늘어난 수치다. 결국 전체 빈 일자리 수는 0.3% 포인트가 증가해 2.9%를 기록했다. 즉 전체 일자리 100개 중 3개는 비어있다는 뜻이다.

이렇게 작년 3분기에 비어 있는 일자리 중 80.2%는 고정직이다. 이는 1년 전의 78.5%에 비해서 높아진 셈이다.

이는 4분기 연속 전년 대비 빈 일자리 수와 비율이 증가한 셈이다. 이렇게 빈 일자리가 늘어난 것은 2016년 4분기부터다. 이렇게 빈 일자리가 늘어난 것은 2016년 4분기부터다. 2016년 1분기에 오히려 일자리가 7만 8630개 부족했고 2분기에도 5만 8920개 등을 기록하다가 3분기에 1735개가 부족했었다.

이런 현상은 주나 산업별, 또는 직종별로 골고루 나타나고 있다.

각 주별로 작년 3분기 빈 일자리 수를 보면 퀘벡주가 2만 510개, BC주가 1만 5620개였으며, 온타리오주는 1만 540개였다. 알버타주가 9440개, 마니토바주가 2570개, 노바스코샤주가 1000개, 사스카추언주에 820개를 각각 기록했다.

BC주의 경우 2016년 3분기에 비해 20.2%나 늘어난 1만 6000개의 빈 일자리가 더 생겼다. 이에 따라 빈 일자리 수는 4.2%로 증가했다. 주로 수송, 창고업종의 빈 일자리가 많았고 이어 숙박요식업 서비스 분야다. 특히 BC주는 실업률까지 전국에서 최고로 낮아 결국 빈 일자리 대비 실업률 비율은 전국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대분류업종별로 보면 판매서비스업이 16만 8315개, 무역운송장비운영이 8만 3500개, 비즈니스금융행정이 5만 745개, 자연응용과학분야가 3만 1400개, 그리고 의료보건이 2만 7455개이다. 교육법률지역정부서비스는 2만 6910개, 제조유틸러티가 2만 6395개, 관리가 2만 4595개, 천연자원농업이 1만 7385개, 그리고 예술문화레크리에이션스포츠가 8790개였다.

세분류 업종별로 보면 숙박요식업이 6만 8595개로 가장 많았으며, 소매업이 5만 6725개, 의료보건사회지원이 4만 5815개, 제조가 4만 2290개, 행정및지원서비스가 3만 4910개로 가장 많이 직원을 필요하는 업종이 됐다. 이외에도 건설, 전문과학기술, 수송창고업, 도매업, 교육서비스가 10대 빈 일자리 많은 업종이 됐다.

이렇게 빈 일자리가 많은 가운데 지난 3분기 평균 시간당 임금은 19.85달러로 큰 변화가 없었다.

업종별 시간 당 임금을 보면 천연자원농업관련생산업이 2016년 3분기에 비해 11.5%나 올랐으며, 이어 예술문화레크리에이션스포츠업도 4.7%, 제조유틸리티도 4.5%씩 올랐다. 반면 교육법률사회커뮤니티정부서비스는 5.6%가 감소했고 보건의료도 3.9%나 내렸다.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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