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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학부모 한글 교육 열기 뜨거워

뉴송교회, 영락장로교회 한글교육 신앙교육 함께 한다

긴 여름 방학이 끝나고 한글학교도 개강해 신입생 모집과 반편성을 마치고 수업을 시작했다. 특히 뉴송교회와 달라스 영락 장로교회는 한글교육과 신앙교육을 병행하기 위해 달라스 한국 학교에서 독립해 운영한다. 이에 따라 달라스 한국학교는 케롤톤 제1캠퍼스를 큰 나무 교회로 옮겼고 플레노 캠퍼스는 Prairie Creek Baptist Church로 캠퍼스를 이전했다.

신앙교육, 특별반 호응 뜨거워
이번 학기 학생모집에 뉴송교회는 정원 이상의 학생이 몰려 관계자들이 난감했다고 전한다. 자체 운영을 결정한 이후 조심스러운 행보를 보였지만 정원 이상의 학생이 몰려 늦게 신청한 학생은 발길을 돌릴 수밖에 없었다. 뉴송교회 한글학교 한 관계자는 설명회에서 신앙교육을 강화해달라는 학부모의 의견도 있었고 교회 측도 신앙교육에 적극적인 모습이다. 뉴송 교회 한글학교는 특별반을 6~7개가량 운영한다. 미술과 태권도, 공작활동 등 다양한 특별활동 계획을 가지고 있다.

교회의 전폭적인 지원
영락장로교회 한글학교는 달라스 한국학교 플레노 캠퍼스 교사 전원이 영락 장로교회에 남아 가르친다. 임지현 교장은 교회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등록금도 저렴해지고 교회 절기와 신앙교육이 좀 더 자유로워진 것 외에 변화가 없다고 했다. 또 종전과 같이 한글을 가르치면서 한국 전통 문화나 풍습 명절에 관해 학습할 수 있고 이런 활동에 학부모도 적극 동참한다고 전했다. 임 교장은 교회가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주는 것이 가장 큰 변화라고 웃으며 말했다.



한국 학교와 한글학교 등록률이 높아지는 것은 달라스 이주 한인의 증가하는 반증이 되고 있다.


이원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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