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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이사회, 한인학교 후원의 밤 행사 진행사항 점검

‘휴스턴한인학교 후원의 밤’에 한인동포사회 많은 참여와 동참 기대

지난 10월 24일(화) KCC(이사장 신창하)가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11월 11일 개최되는 ‘휴스턴한인학교 후원의 밤’ 행사 진행사항과 한인학교 건물의 보수사항에 대한 재정 지출 보고가 있었다.

이날도 KCC 이사회는 일반재정보고를 통해 휴스턴 한인회관 외곽 LED조명교체를 위해 $2,400을 지불했고, 수재피해를 본 한인회관 지붕의 수리비용($7,000 추정), 허리케인 하비 지원 성금납부 내역 및 IRS의 휴스턴한인학교에 부과한 페널티 비용인 $9,000에 대한 처리결과에 대해서도 보고했다고 알려왔다.

한인학교에 부과된 $9,000의 페널티비용은 지난 2012년, 2014년, 2015년 3년동안 한인학교 이사회가 한인학교 교사들의 급여에서 원천징수한 세금을 IRS에 납부하지 않아 발생한 미납한 세금과 연체료로, 박은주 이사(한인학교 교장)는 이 페널티 비용이 발생하게 된것은 은 한인학교 이사회의 실수이므로 이에 대한 보전을 요청했으며, 구 휴스턴 한인학교 이사회를 계승한 현 KCC 이사회가 책임지고 해결하기로 했다.



‘휴스턴한인학교 후원의 밤’과 관련된 보고에서 신창하 이사장은 “현재 폴윤 한인학교 후원 추진위원장이 출장 중이지만, ‘한인학교 후원의 밤’ 행사를 위한 포스터가 한인상가 및 각종 안내면에 부착되고 있으며 초대장, 입장권이 준비되어 일정별로 발송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창하 KCC이사장과 이사들은 2주 앞으로 다가온 ‘한인학교 후원의 밤’행사를 위해 한인동포들의 후원과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KCC는 7월과 1월 년 2회 이사회를 공개하는 방식으로 결정하고, 나머지 정기이사회의 내용은 공개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최초 출범 시 공언한대로 투명한 회관 운영을 위해 KCC이사회 회의 내용과 결정 사항에 대한 안내를 직접 지역언론사로 이메일로 송부하고 있다.

휴스턴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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