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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은 왜 당뇨병에 걸리는가 [ASK미국 건강-임대순 의학박사]

[LA중앙일보] 발행 2019/10/31 경제 12면 기사입력 2019/10/30 23:25

임대순 / 의학박사

▶문= 당뇨병이 왜 한국인에게 많습니까?

▶답= 2018년도에 발표된 한국 자료에서 30세 이상의 14.4%가 65세 이상의 29.8%가 당뇨병을 가지고 있다고 하였다. 하지만 이중 60% 정도만 본인이 당뇨병이 있다고 알았으며, 전체의 50%만 약물치료를 받았고, 25%만 혈당이 잘 조절되었다고 발표되었다. 당뇨병 환자 중에 인슐린 치료를 받는 경우는 8%, 치료를 거부하는 경우는 9%, 경구혈당강하제만을 사용하는 경우는 82%였다고 한다.

미국의 경우 2018년도 미국 성인의 10.5%, 백인의 10.1%가 당뇨병을 앓고 있다고 한다. 미국에서는 체질량 지수가 30 이상 기준으로 비만이 31.3%였고, 한국에서는 체질량지수를 25 이상을 비만으로 잡았을 때 31.7%였다. 그러니까 미국인들이 한국인에 비해 비만 인구는 많은데, 당뇨병 환자는 적다.

과하게 분비시키는 원인이 된다. 미국인의 경우 햄버거를 예로 한국인은 탄수화물을 주로 섭취한다. 밥, 빵, 국수, 고구마, 감자, 그리고 과일 등이다. 이들 모두가 혈당을 증가시키며, 췌장에서 인슐린 분비를 들면, 단백질인 고기는 칼로리는 높은데 혈당을 증가시키지 않아 인슐린이 필요 없다. 그러니 비만이 많아도 당뇨병에 덜 걸리게 된다. 한국인들은 후대를 위해 단백질과 야채를 더 많이 먹도록 해야 된다. 두 번째로 우리의 선조인 고구려인들은 몽골에서 넘어왔는데, 우리 조상인 몽골인들은 양, 염소, 말 그리고 소고기를 주로 먹었으나, 한반도에서 농업을 하며 탄수화물 섭취가 많아졌다. 반면 백인들의 조상인 유럽 사람들은 과거에 빵을 많이 섭취하여 인슐린 분비 능력이 높으므로 한국 사람들이 더 당뇨병에 취약한 것이다.

세 번째로 비타민 D 결핍의 문제이다. 미국에 사는 백인은 평균이 32 ng/ml, 흑인은 19 ng/ml, 이에 비해 한국인은 16 ng/ml 정도이다. 비타민 D가 부족하면 췌장에서 인슐린 분비가 감소하고, 인슐린 저항성과 당뇨병이 증가된다고 각종 실험 결과가 나와 있다. 비타민 D를 투여하면 당뇨 전 단계 환자들과, 2형 당뇨환자의 혈당 및 당화혈색소 조절이 확실히 잘 된다는 보고도 많다. 최근 비타민 D 4000 단위를 2년간 투여한 결과 당뇨 환자의 발생이 줄었다 하니 지속적인 연구 결과를 기대한다.

▶문의: (213) 381-3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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