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특별기고]위기극복 위해 자원봉사 나섭니다

미국에 살면서 이런 위기는 처음입니다.
서브프라임 사태 때보다 더 심각해보입니다. 주변에 실직하는 분들이 늘고 있고, 비즈니스 하는 분들도 자금 압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런 어려움이 한 달만 지속돼도 치명적인 타격을 피하지 못합니다. 한인 비즈니스가 하나 둘 쓰러지면, 연쇄 반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사태가 장기화된다면, 최악의 경우 한인경제권이 붕괴될 수도 있는 심각한 위기입니다.

이런 때에는 서로 도와야 합니다. 이윤을 따지지 말고 모두가 자원봉사자가 되어 옆에 있는 사람을 일으켜줘야 합니다. 이것이 모두가 함께 생존하는 방법입니다.
저희 인텔리시스템은 사업주들이 그들의 고객들과 온라인으로 소통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해주는 회사입니다. 코로나 상황 속에서 사업주들은 온라인을 통해 코로나 상황에 대처하고 있다는 것을 고객들에게 알려야 합니다.

저희는 이런 코로나 대응 온라인 시스템을 사업주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이윤을 추구하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사업주들이 포기하지 않고 버틸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입니다.



사업주들은 온라인을 통해 고객들에게 다음과 같은 내용을 알려야 합니다. “정부와 관련 기관의 지시를 철저히 따르면서 업소 내 방역 등 청결을 극대화하여 유지하고 있다. 각 고객 서비스 때마다 일회용 장갑을 사용하는 등 고객 및 종업원의 안전과 편리함을 최선으로 추구하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이외에도 우리가 정상적으로 영업을 하는지, 제한적 시간 또는 방법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지, 어떻게 우리 업소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지 등 업소 상황과 고객 서비스 방법을 구체적으로 고객에게 알려야 합니다. 소통을 꾸준히 업데이트하는 사업체는 위기상황이 지난 뒤에도 고객에게 큰 신뢰와 감동을 오랫동안 주게 됩니다.

무료 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사업주는 저희에게 연락만 주시면 됩니다. 다만 저희가 일할 수 있는 시간적 제한이 있기 때문에, 대기리스트에 들어가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문의:703-337-0123


윤필홍 / 인텔리시스템 대표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